KT 출신·복지부 복지정보과장 역임…EMR 표준 마련·환자 안전·진료 연속성 지원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임근찬 前 보건복지부 복지정보과장(사진)이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초대 원장으로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8일(금)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 초대 원장에 임근찬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추진단장을 임명했다.

임근찬 원장은 보건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쌓아왔고, 보건복지 분야 정보화에 크게 기여 해왔다.

1990년부터 정보화 업무를 시작해 주식회사 KT 부장,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실·복지정보과·복지정보기획과 과장, 한국보건인력개발원 본부장,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추진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임근찬 원장은 보건과 정보화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보원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표준 마련 및 환자안전과 환자 진료의 연속성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임근찬 원장은 2020년 2월 28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 3년간 정보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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