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CAR-T 항암제 및 GIST 치료제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BMS의 항 CD19 CAR-T 항암제 리소-셀(liso-cel, lisocabtagene maraleucel)이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리소-셀은 임상시험 결과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 가운데 53%의 완전 반응률을 보였으며 신경독성은 30%로 기존의 킴리아나 예스카타에 비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BMS는 재발 및 불응 환자에 대해 기대되는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이는 원래 주노 쎄러퓨틱스가 개발해 세엘진에 매각된 뒤 BMS로 넘겨졌다.

이와 함께 데시페라의 진행성 소화관간질종양(GIST) 치료제 리프레티닙(ripretinib)도 우선심사 지정을 받았다.

이는 기존에 스티바가·글리벡·수텐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서 임상시험에서 4차로 썼을 때 중간 무진행생존이 6.3개월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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