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경남제약(대표 하관호, 안주훈)은 2019년 매출액 448억 원(8.1%성장), 영업적자 31억 원(적자지속)의 영업실적(추정치)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2018년부터 이어진 거래정지 및 경영권 분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2019년은 최근 3년간 중 가장 큰 매출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 감사 관련비용과 소송비용 등 거래재개를 위한 일회성 비용, 영업과 개발인력 충원, 레모나 BTS패키지의 광고촬영비 등이 반영돼 영업적자가 다소 늘어났다.

경남제약은 올해 주력 제품인 레모나의 마케팅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및 신규채널 확대,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 본격 진출, 바이오제네틱스와의 협업 확대 등을 통해 실적 퀸덤점프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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