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다'와 함께 전립선암분야 콜라보레이션 한층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얀센이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Zytiga, abiraterone)의 일본내 공동판촉과 관련해 현지 닛폰신야쿠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얀센은 지난해 1월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의 일본내 공동판촉과 관련해서도 닛폰신야쿠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제휴로 양사의 전립선암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제휴에 따라 제품의 유통은 제조판매사인 얀센이 계속 담당하기로 했다.

자이티가는 안드로겐 합성효소인 YP17을 선택적으로 저해함에 따라 항종양효과를 나타내는 CYP17 저해제로, 일본에서는 2014년 7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2018년 2월에는 내분비요법 미치료 고위험 예후인자를 가진 전립선암에 대해 승인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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