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안과진료 지원 솔루션 개발·제품화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산텐제약은 구글을 산하에 두고 있는 알파벳의 자회사로 라이프사이언스 관련사업을 담당하는 베릴리 라이프사이언스(Verily Life Sciences)와 독창적 안과장치의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새 합작회사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눈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세계 안과진료를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산텐의 안과분야 전문성과 최첨단 기술, 그리고 베릴리의 통합 의료기기 및 기계학습 개발의 전문성을 융합함에 따라 안과장치와 종합적 기술솔루션을 개발·제품화하기로 했다.

베릴리는 안과사업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 산텐과 제휴함에 따라 녹내장, 안구건조증 등 안과질환에서도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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