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 민감도 99%, 특이도 97%...심잡음은 87% 육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이코 디지털 AI 청진기의 심방세동(AF)과 심잡음 검진 알고리즘이 FDA 허가를 받았다.

이코 듀오 EGC 및 디지털 청진기

이번에 승인된 심잡음 알고리즘의 감지 민감도와 특이도는 87%로 심장 판막 문제를 가늠할 수 있다.

이에 비해 기존 청진기의 경우 이전 연구 결과 그 비율이 각각 43%, 69%로 나타났다.

또한 이코 듀오 청진기의 단일 유도 ECG 추적 분석을 통한 AF 알고리즘은 민감도 99%, 특이도 97%로 곧바로 신속한 검진을 가능케해준다.

알고리즘은 또한 심박과 QRS 지속도 보고해줘 빈맥과 서맥을 알려 준다.

이와 관련, 이코는 메이요 클리닉과 함께 개발한 새로운 ECG-기반 알고리즘도 작년 말 FDA로부터 혁신기술 지정을 받았다.

그 기술은 이코 듀오 디지털 청진기로 수집한 15초 ECG 데이터로 심부전의 징후인 좌심실 박출 감소를 감지해 준다.

한편, 알고리즘은 심층 신경망 모델을 이용해 훈련을 받았으며 이코는 듀오 ECG 및 디지털 청진기를 34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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