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지역 ‘우한 폐렴’ 의심 환자 A씨가 음성 판정이 나와 곧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광역시에 거주중인 A씨는 국내 첫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후 21일 오후 5시경 37.7도의 발열과 두통을 동반한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를 통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격리병실)으로 이송되어 곧바로 격리 조치되었다.

이후 A씨는 별다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없이 정상체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흉부 X-ray 검사에서도 폐렴과 같은 이상 없이 정상 소견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해당 환자의 상기도·하기도 검체가 21일 저녁 곧바로 질병관리본부로 이송되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