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세포치료제 등 심사 담당-재택 근무도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임상의사 8명을 채용한다.

식약처는 신약·세포치료제 등 신기술 의료제품의 임상자료를 전문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유능한 임상 의사를 2월 7일까지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의약품 분야 7명, 의료기기 분야 1명 등 8명이며, 의사면허증 소지자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의사이면 연령과 전공분야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 소정의 절차를 거친다.

근무지는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경기도 과천청사 또는 충청북도 오송청사)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근무일 또한 주 3~5일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주 3일은 사무실 근무, 그 외에는 재택 또는 스마트워크 센터(자택 근처 등)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또한 4대 보험 가입과 유연근무, 육아시간, 육아휴직, 자녀돌봄휴가 등 공무원과 동등한 수준의 복지혜택이 제공된다.

식약처는 “임상심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의사 채용을 계획했으며, 우리나라 의약품 안전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응시원서 접수 등 채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https://mfds.go.kr/employ) 또는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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