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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립보건대 설립 등 올 보건업무계획 발표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응급의료·감염병감시·치매책임 강화 포함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북도가 도민들의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 및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 추진 등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전북도는 먼저 필수 의료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취약지 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20.상반기), 부지매입 ‧건축설계(’20.하반기) 등을 걸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을 추진을 16일 밝혔다.

전북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 센터 건립(72억)을 추진하며 동부권 의료취약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동부권 공립치매요양병원을 건립(130병상, 136.5억원)하고, 분만 의료취약지 산모·신생아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남원의료원)를 운영 지원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도시보건지소)를 4개소에서 5개소로 확충하여, 소생활권 기반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출산취약지역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을 위해 임산부 이송비 지원 횟수를 확대한다.

권역외상센터 운영(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범부처 응급의료헬기(닥터헬기) 공동 운용 및 인계점 확대, 고압산소치료기 가동(대자인병원, 원광대학교병원)등을 통해 외상‧응급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예방·치료·재활로 정신건강수준을 향상하고, 신속·정확한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관리를 강화한다.

통합 정신건강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확대(14→15개소)와 제공인력을 증원(119→132명)하고, 정신·자살 응급상황 대응강화를 위해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거점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응급개입팀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자살유발정보 차단 사업추진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예방 심리지원 전담인력 확충(19→23명),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기관 확대(2→3개소) 등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4,801개) 관리와 일산화탄소 중독사망자 감축을 위한 번개탄 판매개선 실천가게(245개소)를 지정·관리한다.

감염병 상시감시체계 구축 및 즉각 대응을 위해 감염병 관리 인력의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와 감염병 격리 음압치료병상(10실) 및 장비(레벨A 보호복, 34개)를 관리하고, 법정감염병 중 사망률이 높은 결핵관리를 위해 결핵환자 전담인력을(14명→26명) 확보하여 취약계층인 65세이상 의료수급권자 및 재가와상노인 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정책기조에 따라 치매 예방·발견·치료·보호 체계를 구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치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확대(12→14개소)하고, 치매 조기검진부터 예방·치료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환자 등록관리(3만명),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무상보급(300대), 치매파트너 양성(1만명) 등을 추진한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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