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독(대표 김영진, 조정열)이 1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당당발걸음 양말’ 1200 켤레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배포돼 당뇨병을 앓고 있는 1000여 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되는 ‘당당발걸음 양말’은 일반인 참여로 마련됐다. 한독은 양말이 한 켤레 팔릴 때마다 회사가 한 켤레를 기부하는 착한 펀딩을 진행했으며,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 동안 총 2000 켤레가 판매됐다. 한독은 지난 12월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당당발걸음 양말 800 켤레를 서울광역치매센터에 전달했고, 이번에 1200 켤레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추가로 기부한다.

김영진 회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당당발걸음 양말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작은 양말이지만 신으실 때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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