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2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 지정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가 커 국가 지원이 요구되는 전문 진료 분야를 대상으로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2기 호흡기, 어린이, 노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신청을 공고했다.

이에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대면 및 서면심사 등을 거쳐 보건복지부의 지정 기준에 맞는 인프라와 사업수행 실적을 충족했다는 평가로 지난 1기에 이어 2기에도 지정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민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사업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해 호흡기질환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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