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과율 과 확산율 높이고 조절도 가능 - coating type 경량화 가능, Chip 수도 감소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첨단랩 광확산판이라 불리는 광의료·헬스·미용기기의 성능과 효과를 배가시키는 제품이 개발되어 국내제조사는 물론 다국적 회사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첨단랩 광 확산판 파랑색줄 투과율과 확산율

㈜첨단랩(대표이사 장하준)에서 내놓은 광확산판은 395nm UVC LED 제품에 투과율(기존제품 45%에서 75% 까지) 과 확산율을 크게 높이고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사출형이 아닌 coating type으로 경량화가 가능하며 LED Chip 수도 감소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그동안 의료·헬스·미용기기 분야의 광이용 제품들은 ∆LED 광원의 직진성으로 인해 조사면에 도달되는 에너지의 불균일 발생 ∆LED 광원의 직진성 및 조사 각도 제한으로 인해 조사되지 않는 부분이 발생 ∆대면적화 시 고가의 칩 사용으로 생산원가 증가해 제품 적용에 한계 등이 있어 광확산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특히 바이오 및 광의료 부문에서는 기존 IR LED에 확산판 사용시 투과도가 저하되어 고투과율 확산판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살균 및 정화 시 점 광원 특성으로 살균되지 않는 부분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이를 막고자 대량의 칩을 사용해 초기 투자 비용이 엄청나게 소요됐다.

장하준 대표는 “첨단랩 광확산판은 LED Chip 수를 줄여도 똑같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소형화 및 경량화 가능하고, 투과율이 높기 때문에 에너지 고 효율화, 폭 넓은 디자인 범위 확대 등은 물론 가격 절감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첨단랩은 2016년 5월 광주광역시 첨단지역에 설립되어 내외부 일체형 광추출 기판, UVC 봉지재 등에 이어 UV용 확산판을 개발했으며 광의료산학연협의회 회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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