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국내 화장품 제도 선진화 연구,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서경배 회장은 “대한민국의 화장품 산업은 여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산업으로 급부상해 국가의 경제적 발전은 물론 국격을 높이는 데 일조해왔다“며 ”2020년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한 발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배 회장은 “하지만 최근 내수는 물론 수출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예상을 뛰어 넘는 급격한 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며 “다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간다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내 화장품만의 차별화된 기술, 독보적인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자”며 “글로벌 뷰티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한화장품협회가 충실하고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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