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RCAm 전이성 암에 1차 유지요법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난소암 및 유방암 치료 PARP 억제제 린파자가 진행성 췌장암에도 확대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를 적어도 16주의 1차 백금 화학요법으로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생식세포 BRCA-변이(gBRCAm) 전이성 췌장암에 1차 유지요법으로 허가했다. 췌장암 환자의 4~9%는 gBRCAm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임상시험 결과 린파자 치료 환자의 무진행 생존은 7.4개월로 위약군에 비해 거의 2배로 증가했고 질환 악화나 사망 위험은 47% 감소했다.

한편, 린파자는 올해 9개월 동안 8억4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2023년까지는 연간 31억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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