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은 지난 21일 조영남과 함께하는 환우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지난 21일 병원 대강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이벤트 ‘병동환우와 함께하는 ‘H+APPY미리크리스마스’ 를 펼쳤다.

이날 투병 중인 환자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된 행사에선 참가환자의 노래경연과 경품추첨행사로 진행됐다.

병동환자들과 가족들, 의료진, 관악구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환우의 밤 행사에는 스페셜무대로 인기가수 조영남의 자선특별 무대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테너 임철호, 소프라노 김수미의 아름다운 성악공연도 함께 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신 입원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도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최우선인 환자중심병원을 추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측은 공연 후 추첨을 통해 입원환자와 지역주민 등에게 주방용품과 소형가전 등 총 30여 종의 경품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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