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오 리키앙 앙두엉 병원장(왼쪽에서 5번째), 김을선 외래간호차장(왼쪽에서 3번째), 김진화 감염관리팀장(오른쪽에서 5번째), 김용현 국제사업팀장(오른쪽에서 4번째), 황영하 시설팀장(오른쪽 끝) 등 관계자들이 앙두엉 안센터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단장 유병욱)은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앙두엉 이비인후과 병원 운영컨설팅을 위한 전문가를 파견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진행하는 앙두엉병원 이비인후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파견은 새병원 건립에 앞서 임시진료소의 효율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앙두엉 병원의 임시진료소를 돌아보고 시설, 간호, 행정 등 분야별 고려사항을 확인, 병원 경영진과 논의를 통해 임시진료소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 과거 코이카와 협력해 건립한 국립소아병원과 시엠립 주립병원을 돌며 앙두엉 병원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했다.

이번 파견은 유병욱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장, 황영하 순천향대서울병원 시설팀장, 김을선 순천향대서울병원 외래간호차장, 김진화 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관리팀장, 김용현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사업팀장, 최정혜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사업 담당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앙두엉병원 이비인후과 역량강화 사업은 코이카와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이 2018년부터 4년간 약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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