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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수술, 수도권·대형병원 쏠림 심화건보공단, 2018 주요수술 통계연보 공개…환자 25% 거주지 아닌 타 시도서 수술
뇌기저부 수술, 심장수술 등 심뇌혈관 수술 상급종병·수도권 실시 비중 높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주요 심뇌혈관 중증 수술의 경우 환자들의 상당수가 거주지가 아닌 타지역에서 수술 받는 등 수도권·대형병원으로의 쏠림 경향을 보였다.

이 같은 경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이 19일 공개한 ‘2018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서 확인됐다.

주요 수술 33개 항목에 대한 성별, 연령별, 환자거주지별, 의료기관소재지별, 수진월별 수술현황 등 다양한 수술통계가 수록된 이번 연보에 따르면, 전체 수술건수의 25%가 환자 거주지역이 아닌 타 시도에서 수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에서 수술 받은 비율이 높은 수술로는 뇌 기저부 수술이 총 365건 중 245건의 수술이 환자 거주지가 아닌 타 지역에서 이뤄짐으로써 67.1%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순열 및 구개열 수술(65.4%), 심장 카데터 삽입술(57.5%), 심장수술(56.8%), 뇌종양수술(54.8%) 가 그 뒤를 이었다. 순열 및 구개열 수술을 제외하면 심뇌혈관 중증 수술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주요 수술의 요양기관종별 수술건수 점유율을 살펴보면, 순열 및 구개열 수술의 91.5%가 상급종합병원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뇌기저부 수술이 87.7%, 심장수술이 81.9%, 심장 카데터 삽입술이 80.4%로 그 뒤를 이어 타 지역 수술받는 비율이 높은 수술 순위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타 지역 수술 비율이 가장 높은 뇌기저부 수술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수술 비율을 살펴보면, 부산 65%, 대구 100%, 대전 87%, 울산 87%, 강원 81%, 충남 80%, 전북 91% 등으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주요 수술 건수 백내장·제왕절개·치핵수술 순…진료비용은 척수수술·스텐트 삽입술 순

이번 통계 연보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주요 수술 건수로는 백내장수술, 제왕절개수술, 치핵수술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내장 수술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연평균 6%의 꾸준한 증감률을 보였다.

33개 주요수술의 진료비용을 살펴보면, 전체 비용의 경우 지난 2014년 4조 1521억원에서 2018년 5조 8948억원으로 연평균 9.2%가 증가했다. 진료비용이 높은 수술 순으로는 일반척추수술이 6769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스텐트 삽입술, 백내장 수술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요 수술의 진료비용 연평균 증감률은 내시경 및 경피적담도 수술이 16.2%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담낭절제술(12.9%), 스텐트 삽입술(11.9%)가 그 뒤를 이었다.

■수술 건당 입원일수 슬관설치환술이 21.2일로 최장

수술 건당 입원일수 추이로는 건당 입원일수는 2014년부터 연평균 1.3% 감소로 매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건당 입원일수가 가장 긴 수술로는 슬관절치환술이 21.2일로 가장 길게 나타났으며, 고관절치환술(20.0일), 뇌기저부수술(19.6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입원일수가 짧은 수술로는 백내장 수술이 1.2일로 1위였으며, 정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2.3일), 치핵수술(2.7일)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원 기자  jwl@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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