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 5개 상급종합병원 중 4개 병원 서비스 오픈, 환자용 앱 시장 압도적 점유율 확보 주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경북권 5개 상급종합병원 중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에 이어 대구가톨릭대병원까지 환자용 앱 서비스를 오픈하며, 경북권 내 상급종합병원 80%에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압도적인 서비스 점유율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용객들은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전자처방전 전송에 이르는 병원 방문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환자용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용객들은 환자용 앱을 통해 모든 진료 절차를 확인할 수 있으며, 외래∙입원처럼 환자 구분에 따른 검사 결과 조회 및 회진 일정 조회 등의 편의 서비스로 병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환자용 앱에서는 번호표 발급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와 전자처방전 전송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실손보험 간편청구의 경우 앱상에서 단 몇 번의 터치로 소멸시효(3년) 내에 속하는 모든 미청구 진료 내역을 확인하고, 수십 개의 진료내역을 일괄 청구할 수 있는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

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구가톨릭대병원’ 환자용 앱을 내려받아, 레몬케어 기반 편리한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병진 대표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의 IT기술을 통해 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도 편리한 환자용앱을 통해 병원 이용 만족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국민들이 스마트한 진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O2O앱인 레몬케어365를 전국의 동네 병의원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서비스를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에서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선도기업으로서, ‘레몬케어’와 O2O 기반의 ‘레몬케어365’를 국내의 표준화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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