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오는 12월 21일(토) 오후 1시 20분,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제 8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 질환 진단 및 치료의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국내외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장관 운동장애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새로운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 △식도운동장애의 병태생리 및 진단(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 △만성 위식도역류질환의 내시경적 치료(인하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고원진 교수) △경구 내시경적 근절개술(가천대학교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의 순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초음파 검사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상피하병변에 대한 탄성내시경 초음파(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유인경 교수) △조영증강 복부초음파(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 △췌담도 질환에서 내시경 초음파의 새로운 진단적 가치(가천대학교 길병원 소화기내과 조재희 교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소화기 질환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간암의 면역표현형검사 및 이에 따른 면역치료(일본 킨다이대학병원 나오시 니시다(Naoshi Nishida) 교수) △중기 간세포암에서 간동맥색전술과 새로운 전신항암화학요법(Lenvatinib)의 병용요법(일본 킨다이대학병원 카즈오미 우에시마사(Kazuomi Ueshima) 교수) △췌장암의 면역치료(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욱 교수) △장 엔테로이드/오가노이드: 염증성장질환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유준환 교수)의 순서로 발표가 이어진다.

분당차병원 권창일 소화기내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아칼라지아 질환에 대한 국내 최다 시술 기록인 300례 달성 기념을 겸하는 심포지엄으로 위장관 운동장애를 포함한 여러 소화기 질환에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강연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분당차병원 홈피(http://bundang.cham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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