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A, 10차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심의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최근 '유문부 실시간 풍선팽창성 검사법'과 '근감소중에서의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법을 이용한 체성분 분석'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직무대행 최인순)은 올해 제10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유문부 실시간 풍선팽창성 검사법'은 유문부 운동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풍선카테터의 팽창 및 수축을 통해 유문부 상태와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이 검사법은 안전성은 수용가능한 수준이며 유문부의 병태생리학적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근감소증에서의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법을 이용한 체성분 분석'은 근감소증 의심환자 등을 대상으로 체성분을 분석하고 근육량을 측정하여 근감소증을 진단하고 치료효과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검사의 방사선 유효선량이 낮아 안전하며 체성분 분석을 통해 근육량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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