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더욱 빠른 봉합 및 전력 업그레이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인튜이티브 테크놀로지스의 다빈치 수술로봇에 봉합 장비와 발전기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싱크로실은 다빈치 X와 Xi 로봇 시스템에 추가로 횡절단 조직에 쓸 수 있으며, E-100 발전기는 싱크로실에 전력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에 비해 한 번에 더욱 빠른 봉합을 제공하며 전력도 업그레이드됐다.

이와 관련, 인튜이티브의 장비 및 액세서리는 시술 당 가격이 700~3500달러로 작년 매출이 20억달러에 달해 다빈치 시스템의 2배에 이르렀다. 이밖에도 인튜이티브는 서비스 매출로 6억3500만달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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