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약사 유튜버 회원 초청 간담회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한약사회가 약사 현안 정책 개발에 약사 유튜버를 활용할 수 있을까?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약사 유튜버 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회원들로 하여금 약사사회의 일원으로서 약사회와의 소통 및 약사 유튜버 간 소통을 강화해 약사직능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순히 시각적 이미지 보다 종합적인 영상 컨텐츠를 선호하는 정보 소비 방식의 변화에 따라 ‘유튜브’가 대세 정보전달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약사 또한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신성주 홍보이사는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워 참석 요청을 못한 약사 유튜버들이 다수 있어서 아쉬웠다”며 “유튜버 활동을 통해 약사직능과 대중 간 소통 저변 확대에 기여해 준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간담회 이후에도 대한약사회 SNS 홍보 활성화 방안 및 회무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사 유튜버와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이들을 회무에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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