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 기초 및 임상연구, 학생학술연구 등 다양한 연구사례 교류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지난 20일 오후 12시부터 5층 대강당에서 ‘2019 연구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엑스포는 계명대 의과대학, 암연구소, 의과학연구소, 동산병원이 공동 주관으로 국책연구, 기초학연구, 임상연구, 암연구, 의과대학 학생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지견 및 술기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정인성 계명대 의과대학 교수연구지원센터장의 개회사, 배재훈 계명대 의과대학장의 인사말 그리고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엑스포는 ‘국책연구과제와 의과학연구’, ‘의과대학 학생학술연구 발표대회’, ‘암연구: 정밀의학과 다학제적 접근’ 등 3가지 구연세션과 ‘개인연구자 및 소규모 연구 모임 포스터 발표’, ‘의과대학 학생학술연구 발표대회 포스터 발표’ 등 2가지 포스터세션으로 진행됐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연구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과 그동안 활발한 연구와 국책사업을 추진해 오신 기초· 임상 교수님들의 노하우가 잘 어우러진 오늘의 연구엑스포가, 우리의 연구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또 아픈 환우들에게 희망찬 내일을 선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시상에는 이철현(심장내과)·이재호(해부학교실)·김선칠(의용공학과)·김두환(재활의학과)·박의준(혈관이식외과)·임승순(생리학교실) 교수가 올해의 연구자상을, 김유라(의학 4학년)·윤지현(의학 3학년) 학생이 “수축 기능이 저하된 심부전 환자에서 허혈성 심근병증의 정의에 관한 연구”로 의과대학 학생학술연구 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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