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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용도 확대시 약가인하 룰 확대작용메커니즘 달라도 치료효과 같으면 비교대상

日 후생노동성, 내달 약가제도개혁안에 포함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에서 의약품의 용도가 확대된 경우 유사한 기존약을 참고로 약가를 인하하는 룰이 확대된다.

후생노동성은 약가인하룰을 확대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하고 내달 약가제도개혁안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약가는 최근 일본에서 팽창하는 의료비 증가를 억제하는 표적이 되고 있으며 정부는 비용대효과 평가 등 인하를 위한 새로운 룰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초고가 항암제 '옵디보'의 가격은 2014년 발매 당시보다 70% 이상 인하됐다.

현재는 발매 후 적용대상 질환이 늘고 그 질환에 이미 유사한 약이 있는 경우에 신체에 작용하는 메커니즘이 같으면 기존약과 비교해 약가를 인하해왔다. 하지만 가령 같은 뇌졸중 예방제라 하더라도 혈액응고를 저지하는 메커니즘이 다르면 비교대상이 되지 못했다.

후생노동성의 이번 안에 따르면 기존 제도를 바꿔 작용메커니즘이 달라도 같은 치료효과가 있으면 기존 약물을 비교대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시장규모가 확대될수록 비교대상약물의 약가에 가까워진다. 단 제약회사의 연구의욕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새로운 룰 적용은 대상질환 추가로 환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경우나 그 시점에 약가가 비교대상약물의 10배 이상인 경우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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