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은 지난 15일 서울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12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소방안전관리 모범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우수사례 발표회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민간 자율안전관리체계 정착과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등 의료시설과 복합건출물, 판매시설, 공동주택, 업무시설 등 12개 모범사업장이 참여하여 인증을 획득했는데 이 중 모범이 되는 안전관리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안전관리실과 QPS (Quality& Patient Safety) 팀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안전관리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관리팀과 분리하여 소방업무 전담관리와 병원장 직속 조직을 강화, 안전관리 시스템 통합관리를 펼쳐왔다.

또한 자위 소방대 편성으로 자체점검 상시화, 화재 대응체계를 위한 대피로 점검, 입원환자 및 보호자 대피 안내문 설치, 모의훈련 강화, 관악소방서 합동 소방교육 시행, 직원 대상 포켓북 지원, 동영상 교육 시행, 환자안전 도전! 골드벨 이벤트 개최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했다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자로 나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미세라 QPS팀장은 “병원 안전관리 시스템과 계획에 따른 실행 사례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교육, 훈련으로 직원의 안전관리 지침 체득화 과정을 설명했으며, 안전관리문화 형성으로 지속가능한 시스템 유지 운영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리더마인드” 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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