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행정동 1층 대회의실에서 이른둥이와 고위험신생아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청력발달 및 고위험신생아의 청력 이상(이비인후과 서지원 교수) ▲시력발달 및 고위험신생아의 망막질환(안과 도재록 교수) ▲산후 우울증(창원경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윤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돈 센터장은 "최근 저출산과 핵가족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이른둥이와 고위험신생아의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 행사가 관련정보 공유 등을 통해 보호자들의 효과적인 육아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는 매년 퇴원한 이른둥이 및 고위험신생아 보호자들을 초청, 의료진과 소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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