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오는 15일(금) 오후 5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간호학관 1층 대강당에서 ‘흉부 의료영상 인공지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건양대병원 전경.

이번 심포지엄은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인공지능 판독 기술을 접목해 전 국민의 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충남대병원 김진환 교수와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 인공지능의 개발, 현재와 미래(루닛 방승균 이사) ▲흉부X선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와 증례(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CXR 인공지능의 검증과 임상적용(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 등 3개의 강좌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는 “흉부 의료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판독하는 AI기술을 활용해 실제 임상현장에 적용하면 폐 결절 진단율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상의학 분야 AI 기술을 통해 의료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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