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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소아·노인 위주 다발…진료비·약제비도 상승심평원, 진료비 통계 바탕 폐렴, 폐암 등 폐질환 현황 분석 결과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폐질환 중 폐렴의 경우 10대 미만의 소아환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만성폐쇄성폐질환과 폐암은 70대 이상의 고령 노인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한 폐 질환 환자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된 진료비와 약제비 또한 상당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원장 김승택)은 국민들이 폐질환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진료비통계를 바탕으로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등 폐질환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폐렴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연평균 0.7% 증가한 134만 183명이었으며, 진료비는 연평균 10.3% 증가한 9366억원으로 나타났다.

폐렴 진료현황

입원 환자수는 연평균 5.1% 증가한 35만 8268명을, 외래 환자수는 연평균 0.3% 증가한 117만 576명으로 입원 환자의 증가율이 높았다.

연간 1인당 내원일수는 입원 11.3일, 외래 2.6일이며, 내원일당 진료비는 입원 21만원, 외래 2만 6천 원으로 나타났다.

폐렴 월별 환자수는 겨울(11-1월), 봄(4-5월)에 많았고, 그중 12월 환자수가 24만 4267명으로 가장 많았다.

폐렴 환자수는 10대 미만이 56만 1349명으로 전체 환자의 41.9%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70대 이상 환자수는 23만 5935명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7.9% 늘어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폐암70대 환자 최다남성 환자수가 여성 환자수보다 많아

지난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22만 3403명(연평균 1.4% 감소), 진료비는 1329억 원(연평균 4.8% 증가)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2만 4002명, 외래 환자수는 21만 4265명이며, 입원, 외래 환자수가 모두 감소하였다.

연간 1인당 내원일수는 입원 26.3일, 외래 3.7일이며, 내원일당 진료비는 입원 16만 원, 외래 4만 원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 남성 환자수는 16만 7664명으로 여성 환자수 5만 5739명의 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지난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수가 50대부터 크게 증가하여 70대 이상에서 12만 5280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지난해 폐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9만 1384명, 진료비는 7634억원(연평균 9.2% 증가)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4만 5740명(연평균 5.0% 증가), 외래 환자수는 8만 5361명(연평균 7.2% 증가)으로 외래 환자의 증가율이 높았다.

연간 1인당 내원일수는 입원 33.2일, 외래 11.0일이며, 내원일당 진료비는 입원 34만 원, 외래 27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폐암 환자의 약제비의 경우 3524억원(연평균 8.8% 증가)로 나타났다. 원외처방약제비는 1560억원(연평균 21.3% 증가), 원내 약품비는 1964억원(연평균 4.1% 증가)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폐암 남성 환자수는 5만 7673명으로 여성 환자수 3만 3,711명의 1.7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의 경우 폐암 환자수는 50대부터 크게 증가하여 70대 이상에서 4만 4417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분석한 폐질환 진료현황을 참고하여 폐질환에 취약한 소아·노인들의 폐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면서 “폐 관련 질병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에는 심사평가원의 평가결과를 참고하여 의료기관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원 기자  jwl@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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