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에서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AG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젝트 ‘主專自强成’展 중 2편 김치신 작가의 ‘거 眞 말’展이 진행된다.

92 pieces / 야구방망이, 절단된 야구방망이, 방망이 거치대 / 가변설치 / 2017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최하는 ‘AG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젝트’는 신진작가 공모와 더불어 선정된 신진작가들에게 다양한 지원의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의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1:1 작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릴레이 전시회이다.

총 4명의 작가로 구성된 이번 연속 전시의 두 번째 작가로 설치 및 조각가인 김치신 작가의 ‘거 眞 말’ 展이 개최 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거眞말’이라는 주제를 정한 작가의 생각은 거짓들 속에서 ‘진짜’ 곧 참된 진리를 찾아낼 수 있다는 역설에서 출발한다”며, 우리가 쉽게 놓치기 쉬운 일상의 유머를 찾아 환기시켜주는 그래서 삶을 보다 덜 각박하게 해주려는 김치신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녹아있는 작품의 세계를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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