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독감 및 백신접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가 독감 예방 시즌을 맞아 국내 성인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명 중 1명은 본인이 독감 고위험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는 예방 실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매년 독감백신 접종 필요성’에 대해 41.6%는 모든 이에게 필요하다고 답했고, 40.4%는 독감 고위험군에게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독감에 걸리면 더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49%가 알지 못했다고 답해 고위험군 독감 인지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자의 독감 위험성에 대한 인지는 예방접종 실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난 만큼 독감 예방접종 중요성이 강조된다

독감 백신 접종은 관상동맥질환자에게 관상동맥 허혈증상과 관련한 입원 및 사망을 총 46% 감소, 고혈압 환자에게는 심혈관질환 및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위험을 각각 16%, 10% 감소 시키며, 당뇨병 환자의 독감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심장마비 발생 확률을 약 15%~45%정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 파스퇴르 의학부 김희수 전무는 “65세 미만 성인 만성질환자는 질병관리본부 및 대한감염학회에서도 독감 백신 우선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독감 고위험군으로 예방접종으로 인한 건강상의 혜택이 큰 대상”이라며, “이미 여러 논문과 조사 결과를 통해 독감 백신이 독감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악화 및 합병증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