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홍성화)은 지난 26일 오후, 병원에서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초청, 가족 모임을 열었다.

인공와우 이식술은 보청기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검사와 시술을 통해 달팽이관에 인공와우를 삽입, 소리를 찾아주는 수술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와우 기기 무료점검 ▲인공와우 강좌 및 질의응답 ▲영유아 팬시우드 체험 및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평소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시간이 됐다.

홍성화 병원장은 "인공와우 시술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치료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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