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무주군 반딧불체육관에서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무주군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3명의 전공의(강혜진, 방소라, 조남규 전공의)가 각각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진료상담 및 처방을, 약제부 박혜원 약사가 조제 및 투약을 담당하고, 간호부 하수민, 주세영 간호사가 진료과 진료보조 및 혈압, 혈당체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전북대병원 의료사회사업팀(장종환 팀장, 박주은, 조성우 사원)이 봉사활동과 관련된 모든 행정지원을 담당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의료 소외지역에 적절한 의료서비스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은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여러 소외지역에 전북대학교병원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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