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기독병원이 제28회 광주의사의 날 체육대회에서 예상외의 단결력을 과시하면서 뛰어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동구의사회, 서구의사회, 남구의사회, 북구의사회, 광산구의사회, 광주기독병원 특별분회, 전남대병원 특별분회, 조선대병원 특별분회 등 8개 팀이 4개 종목(족구, 농구자유투넣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을 겨뤘다.

광주기독병원은 이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를 제외한 3개 종목에서 우승을 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으로부터 광주시의사회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광주시 의료인들이 함께 모여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서로 우의를 다질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광주기독병원은 한마음으로 단결된 힘을 모아 광주시민들의 건강과 지역 의료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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