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김응수 김안과병원 교수(사진)가 최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 57회 일본신경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츠츠이 상(The Tsutsui Prize)’을 수상했다.

‘츠츠이 상’은 1992년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았으며 일본신경학회가 매년 해당 국가의 신경안과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직접 게재한 2편의 머신러닝 관련 논문을 바탕으로 ‘신경안과에서의 머신러닝 적용(Machine learning in Neuro-ophthalmology)’을 주제로 강의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응수 교수는 “이 상을 수상함으로써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신경안과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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