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편안함의 혁명’을 표방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요기보(대표 박대진)가 빈백소파 등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양측은 서울재활병원 본관에서 기증식을 진행한 후 함께 기증물품이 설치된 소아재활치료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기증물품은 재활치료를 받는 영유아에서부터 청소년 연령대 까지 다양한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최고급형 빈백소파인 줄라 맥스 프로 모델 등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들의 재활치료에 자사 제품을 활용하는 모습을 지켜본 요기보코리아의 박대진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할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요기보가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선 병원장은 “요기보 제품이 인체 굴곡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손쉽게 변형되어 아이들의 자세 유지를 돕는 등 물리치료에 매우 유용하다. 또 색상도 다채롭고 촉감도 좋아 감각통합 치료 등 다양한 작업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어 아이들을 위한 큰 선물이 되겠다.”며 사의를 표했다.

서울재활병원은 1998년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에 개원한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으로 영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별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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