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O 바이오파마로부터 세계권리 이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르비에가 CTO 바이오파마로부터 비호지킨 B세포 림프종 치료제 픽수브리(Pixuvri, pixantrone)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여러 번 재발하거나 불응성인 성인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서 세르비에가 CTI 바이오파마로부터 독점 라이선스해 세계적으로 판매했으며, 자산양도계약을 통해 세계 권리가 세르비에로 이전됐다.

유럽에서 승인된 픽수브리는 3상 임상시험 결과 기존에 맙테라를 포함한 치료를 받았던 환자에 대해서도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세르비에는 종양학 영역에서 주요 주자가 되기 위한 장기적 전략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세르비에에 따르면 R&D 예산의 50%를 종양학에 투자하며 그 중에서도 혈액학이 중점 분야로 세계적으로 2개 약을 판매 중이고 CAR-T 치료제를 포함한 강력하고 혁신적인 신약후보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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