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해운대부민병원 박억숭 응급의료센터장(사진)이 세 번째 의학교재 '병리학'을 펴냈다. 박 센터장은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각각 '해부학'과 '생리학'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병리학'은 총론 7장, 질환별 각론 6장 등 총 13장으로 구성됐다.

총론은 질환의 원인과 과정, 결과에 대해 서술했고, 각론은 해부학과 생리학의 기초와 함께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질환을 담았다.

책 저술에는 동원과학기술대 김송순 교수를 비롯해 부민병원 간호사와 다수의 전문의가 참여해 진솔한 경험담과 실제 임상사례, 조언 등을 들려준다. 특히 60개 질환에 대한 실제 병원에서의 진료 과정은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있다.

박 센터장은 "동원과학기술대 간호학과 겸임교수로 병리학, 해부학, 생리학을 지도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기초의학 과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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