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심대무 원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7회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정형통증의학회는 척추, 근, 골, 관절, 척추 신경 통증의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증례를 대상으로 그 원인을 분석하고 보존적 치료 방법을 연구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2009년 창립된 학회다.

현재 약 400여명의 정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정형외과 뿐만 아니라 타과 의료진의 참여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2020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되는 심대무 교수는 “급변하고 다양해져 가는 진료 환경이지만 연구와 교육 활동은 본 학회가 추구해야 하는 최선의 과제로 생각한다. 힘든 환경에서도 진료와 학문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학회의 회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심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를 졸업, 미국 클리브랜드 대학 및 마이애미 대학 연수를 마쳤으며 대한정형외과 사이버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척추연구회 이사를 역임하고 학술지에 7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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