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환중 교수(왼쪽)와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오른쪽)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차기 충남대학교병원장 자리를 놓고 혈액종양내과 윤환중 교수와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가 경쟁한다.

충남대병원은 최근 제30차 임시이사회를 개최, 면접심사 투표 결과 1순위는 윤환중 교수, 2순위로 조강희 교수를 제23대 병원장 임용후보자로 정했다.

충남대병원에서는 이들 후보자에 대해 교육부에 임명 요청하고, 추후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신임 병원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윤환중 교수는 충남의대를 졸업(1988년), 충남의대 학생부처장과 병원 기조실장을 거쳐 현재 세종충남대병원 개원 준비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강희 교수도 충남의대를 졸업(1987년), 충남의대 뇌과학연구소 연구기획부장, 충남대병원 의료정보팀장, 의공학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