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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플라즈마 멸균기 기술, 유럽 무대서 인정플라즈맵, ESCRS서 STERLINK Mini 선봬…4분 멸균 과정 효율과 최적화 크기 주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혁신 플라즈마 멸균기 기술이 안과학과 관련해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인 유럽 백내장 굴절수술 학회(ESCRS)에서  주목을 받았다.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은 지난 14~18일 파리 엑스포 포르트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ESCRS에서 자사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Mini’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STERLINK Mini는 콤팩트 디자인으로 안과 및 치과에 최적화된 저온 멸균 솔루션이다. 7리터 챔버는 소형 수술용 트레이에 최적화됐다.

Sterlink는 금속·비금속 의료기구와 수술도구에 있는 미생물을 저온에서 멸균하는데, 타 플라즈마 멸균 제품과는 다르게 세계 최초로 포장용 파우치로 멸균제가 직접 주입돼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보다 10배 빠른 4분 멸균 과정(준비 및 정화를 포함한 전체 멸균 사이클 시간: 7분)이 가능하며, 제품의 크기 또한 기존 냉장고 크기의 멸균기에 비해서 현저히 작은 제품으로써 많은 병원에서 애로사항으로 가지고 있던 공간 활용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플라즈맵은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장비 추적 시스템'(ITS)을 자체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제품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획기적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ESCRS 플라즈맵 부스에는 독일, 프랑스, 영국 등 다수의 유럽 광학 전문 디스트리뷰터 뿐만 아니라 중동 및 남미 바이어가 방문했다. 또한 플라즈맵은 스위스 광학계 최고 업체와 기술협업을 위한 MOU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멸균 시장 중에서 아직은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플라즈마 멸균시장의 규모는 2024년까지 연간 2.1% 성장세와 약 3억 1,000만 달러의 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즈맵의 작고 빠른 멸균기의 진입은 시장에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소형 클리닉을 비롯한 많은 병원들은 외부의 3자 업체에게 멸균 서비스를 위임하여 매우 번거롭고 오래 걸리는 과정을 감수하고 있다”며 “STERLINK를 보유하면 합리적인 유지 비용으로 빠르고 간단한 IN-HOUSE 멸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플라즈맵은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플라즈마 전문기업으로써, 의료용 멸균기기에 적용을 하여 기존 시장에 있는 장비보다 속도는 10배 이상 빠르고 가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혁신적 제품을 개발한 회사다.

지금까지 미국, 독일, 일본 등 특허 40건을 출원하고 인증은 CE, HEALTH CANADA, TGA, 글로벌 품질 시스템 인증인 MDSAP과 미국 FDA의 승인을 대기하는 등 유럽 및 아시아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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