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은 지난 17일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시민 대상 건강강좌를 가졌다.

이날 강좌는 '간암의 수술적 치료, 간 절제술과 간이식'을 주제로 간담췌간이식외과 주종우 과장이 간암 치료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주 과장은 "B형, C형간염에 의한 간경화, 만성 B형간염의 40세 이상 남자, 잦은 음주와 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간암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이에 해당된다면 정기적인 간기능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간암 진단받은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선택되는 것이 절제술"이며 "간암이 있는 구역 이상을 절제하는 것이 모든 종양 세포를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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