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와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한국과 독일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제 18차 한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한독포럼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해 9월 18일~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한독포럼은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한·독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제18차 한독포럼에는 한국 측 공동의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과 이근 KF 이사장을 비롯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 한명숙 전 국무총리,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정범구 주독 한국 대사, 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전 총장 등이 정계 및 재계와 학계를 대표해 참석한다.

독일 측에서는 공동의장 하르트무트 코쉭 전 독일연방 재무부 차관을 비롯해 카타리나 란드그라프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독한의원친선협회 회장, 하이케 베렌스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독한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슈테판 겔프하르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독한의원친선협회 부회장, 토마스 룻제 독일 연방의회 의원,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 대사, 피트 헬트만 주북 독일 대사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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