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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클라우드, 블록체인-IoT 기술로 효율적·생산적·안전한 의약품 관리 서비스
백신 기반 의약품 관리 서비스 특화…국공립병원-보건소 등 서비스 판매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엠투클라우드는 지난 2015년 문을 연, 의료IT 기업이다. IT전문가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함께 설립한 엠투클라우드는 블록체인과 IoT(사물인터넷)기술로 효율성‧생산성‧안전을 잡은 의약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엠투클라우드가 설립된 배경에는 의약품, 특히 백신에 대한 관리 서비스를 보다 더 향상시켜야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WHO보고서에 따르면 20~40%의 백신이 온도 관리부실로 인해 약효가 손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사회적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고가의 백신 전용 냉장고의 가격 부담으로 인해 도입률이 매우 저조하며, 온도 관리 부실로 의약품 폐기와 의료사고가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글로벌 유통 기업들은 IoT,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제품의 안전한 관리에 효율성과 정확성을 더하려는 노력과 함께 국내 콜드체인 바이오 의약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의약품 물류 기업의 경우 영세성과 역량미흡으로 부실한 유통관리 서비스 환경이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경쟁력 상실과 해외 의약품 물류 회사의 시장 잠식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엠투클라우드는 블록체인과 IoT기술을 도입, 백신 유통기간 경과로 인한 손실을 예방하고 적정재고 보유를 위한 효율적인 재고관리 기능, 정온 관리 기능 등을 구현한 ‘m2Cloud 정온관리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

엠투클라우드 문진수 대표

‘m2Cloud 정온관리 시스템’은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 ISO/IEC 17025 검교정 인증된 ±0.2°C 오차율의 고정밀 온도 센서와 오측 방지를 위한 Glycol(온도 완충용액) 센서프루브가 적용된다. 백신의 온도와 냉장고 내부온도 변화를 동시에 측정해 보다 효율적인 백신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스마트폰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함으로써 간편히 의약품 입출고 입력을 할 수 있는 ‘재고관리 & 주문 중개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미국 CDC 백신 온도 로거 규정 엠투클라우드는 CDC 규정을 모두 충족하는 백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엠투클라우드가 가진 기술의 핵심은 ‘블록체인’과 ‘IoT’이다. IBM, 모토롤라, 오라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글로벌 회사에서 20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경험을 보유한 IT전문가가 함께하는 엠투클라우드는 이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시행하는 ‘사물인터넷 기기 보안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블록체인 기술이 의약품 공급망 관리에 최적화된 기술임을 파악, 서비스 구축에 적용해 유통 안전성을 더욱 증대시켰다.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에 대한 신뢰 보장 구축이 핵심 사항이며, 이미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짧은 시간 안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성공한 엠투클라우드이지만, 신생 창업 기업이 겪게 되는 어려움은 엠투클라우드 또한 겪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복지나 급여문제의 차이로 우수한 인재확보가 어려운 점은 엠투클라우드의 애로사항 중 하나였다. 또한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제품 판매가 탄력을 받지 못한 점 또한 여전히 고민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순항 중인 엠투클라우드는 최근 국내 제약사‧의약품 유통회사와 제휴 판매 루트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춰 최근 트렌드가 클라우드 컴퓨팅법 도입으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기술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엠투클라우드는 국공립병원을 비롯한 보건소 등에 서비스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엠투클라우드의 근거리 통신 기술 흐름도

백신 기반 의약품 관리 서비스에 특화돼있는 엠투클라우드는 차기 서비스 또한 속속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미 냉장탑차 백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현재 유통회사에 보급해 시제품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화 제도에 발맞춰 스마트폰 또는 PDA 등을 활용한 의약품 재고 관리 시스템을 개발, 역시 시범운용 중에 있다. 아울러 IoT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의약품 이력 추적 시스템을 보급함으로 건강보조식품을 포함한 의약품의 제품 관리 상태, 이력 추적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약 4년 간 서비스 론칭까지 왕성한 기업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문진수 엠투클라우드 대표. 그는 보건의료분야 창업에 뛰어드는 이들을 향해 수익 창출 고민과 적절한 사업파트너 확보가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문 대표는 “사업은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수익 창출 방법도 중요하며 수익 창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예비 창업인들의 건승을 기원한 문 대표는 “적절한 능력있는 사업파트너를 꼭 확보하는 것이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작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사업은 결국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게 맞지만 목표 하고자 한 일에 두려워말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치영 기자  synsizer@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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