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까지 배송 가능…13~15일 의약품 배송 불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짧게는 4일 연휴의 추석을 앞두고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약국들에게 의약품 배송 계획을 공지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국을 거래하는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추석을 맞이해 9월 13~15일은 의약품 배송을 하지 않는다.

의약품유통업체들은 추석을 앞둔 11일 의약품 주문이 오후 7~8시에 주문을 하면 12일 오전 배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12일 오후 8시 이후에 의약품을 주문하게 되면 16일 오전에 의약품 배송이 가능하다.

추석 기간에 운영하는 당번 약국들은 이를 고려해서 미리미리 의약품을 주문해 환자 의약품 조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회사별로 비상 근무자를 세워 긴급 의약품에 대한 배송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하지만 의약품 조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추석인 만큼 약국들이 이를 고려해서 미리 주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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