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케어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통합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필립스가 린다케어와 원격 심장 모니터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린다케어의 클라우드-기반 플랫폼인 원펄스 솔루션은 필립스의 웹-기반 작업흐름 관리 플랫폼인 인텔리스페이스 심혈관 정보학 프로그램에 통합되게 된다.

원펄스 플랫폼은 모든 제조사로부터의 각종 심장 전자 이식 기기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여러 환자에 대한 관리를 손쉽게 해 주며 효율적인 업무 자동화를 제공하고 전자 환자기록과의 빈틈 없는 통합을 가능케 한다.

인텔리스페이스 심혈관 정보학 프로그램

또한 인텔리스페이스는 병원에 걸쳐 여러 영상 결과와 다른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제공해 준다.

이에 대해 필립스는 “그동안 심장에 전자기기를 이식받은 환자의 모니터링은 데이터가 각각 다른 저장고에 갇혀 복잡했는데 통합으로 이같은 추가 정보를 각 환자의 폭넓은 심혈관 병력과 함께 볼 수 있어 가장 적합한 치료 결정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통해 의사는 병원 밖 환자의 회복을 쉽게 추적할 수 있고 알람과 분류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필립스는 작년 초 린다케어의 벤처 투자에 참여해 소수 지분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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