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외 다른 안과질환에도 작용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코와는 Rho키나제 저해제 '리파수딜'(ripasudil)에 대해 각막내피장애를 적응증으로 한 미국내 2상 임상시험 허가신청(IND)을 FDA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리파수딜은 일본에서 세계 첫 Rho키나제 저해작용을 하는 녹내장 치료제로서 2014년 12월 '글리나텍'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2월 승인을 취득했다.

리파수딜은 안과 관련 키나제에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이 시사되고 있는 가운데 코와는 녹내장뿐만 아니라 다른 안과질환에서도 작용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각막내피장애환자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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