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아직 한 낮의 열기는 뜨겁지만, 벌써 입추가 지나 저녁 공기가 서늘해지기 시작하는 요즘이다. 한 낮에 시끄럽게 들려오던 매미소리가 수그러들고 저녁의 귀뚜라미 소리가 반갑게 느껴지는 것도 잠시, 환절기에 접어들면 피부나 신체 리듬도 흐트러지기 쉬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관리하면 좋겠지만,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대부분. 이럴 땐 손쉽게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를 주목하자.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수시로 뿌려만 주면 된다.

환절기로 들어서면 일교차가 커지고 대기가 건조해짐에 따라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워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라이프스타일 코스메틱 브랜드 하루하루원더에서 출시되는 ‘블랙 뱀부 미스트’는 항산화 효과에 뛰어난 ‘오죽’을 천연 발효시켜 그 효능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죽순 추출물의 풍부한 영양분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탄력 넘치는 건강한 피부로 케어해 준다.

제철 식재료가 몸에도 좋듯 제철 국내산 유기농 매실수를 주 원료로 한 미스트가 있다. 클린코스메틱 브랜드 시오리스의 ‘타임 이즈 러닝 아웃, 미스트’는 올해 6월 전남 광양에서 수확한 매실수를 78% 함유해 제철 원료의 신선함을 가득 담았다.

사용감이 가벼운 마카다미아씨오일 8%와 피부 흡수에 좋은 호호바오일이 2% 함유되어 깊은 보습력을 준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무자극으로 통화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 더마테스트를 엑셀런트 등급으로 통과했다.

일년에 단 한번만 한정수량으로 생산하는 미스트. 내추럴&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 유랑(URANG)에서 출시되는 ‘오가닉 로즈 미스트’는 5월에서 6월, 불가리아에서 신선하게 생산된 100% 유기농 다마스크 장미 꽃 수를 그대로 1병에 담아 매년 7월 제한된 수량만 엄선하여 생산한다.

방부제 없는 100% 장미수만 담아 피부 진정과 모공 수렴에 효과적이며, pH밸런싱, 수분공급에 탁월해 환절기가 시작 되기 전부터 토너 대용이나 수시로 사용하면 지친 피부에 생기를 줄 수 있다.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에서 출시된 가을 환절기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흐트러진 피부의 균형을 맞춰줄 ‘센스 오브 밸런스’ 2종은 아침, 저녁 화장대 앞을 벗어나서도 언제 어디서나 올 데이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에센셜 미스트 센스 오브 밸런스’는 미세 마이크로 사이즈의 에센스 입자가 워터 제형에 고르게 분산되어 있어 수분 및 영양을 빠르게 공급해주며, 1년에 단 한 번 수확이 가능한 희귀한 원료 ‘선인장 꽃 추출물’을 함유해 즉각적인 피부 진정 및 보습을 제공한다.

민감한 피부 타입에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산성 타입으로 피부의 이상적인 pH 밸런스 (임상테스트 완료)를 맞춰주는 것이 특징. ‘오일 미스트 센스 오브 밸런스’는 선인장 시드 오일과 선인장 수의 최적의 배합으로 뛰어난 수분 공급은 물론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해주며, 수정 화장 단계에서 사용하면 이제 막 스킨케어를 마친 듯 촉촉하게 정돈된 피부 상태로 되돌려준다.

특히, 유화제 및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프랑스 미세분사 펌프를 장착해 안개처럼 뭉침 없이 피부에 고르게 밀착되며, 기내 반입이 가능한 35ml 콤팩트한 사이즈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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