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4명 50병상 운영 - 비수술·재생의학적 확실·안전 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문영래 교수가 최근 어깨, 팔꿈치와 스포츠 의학을 치료하는 문영래정형외과병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으로 환자 진료를 시작했다.

문영래 정형외과병원 원장

병원은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해 수술크린룸 3개에 5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공기 청정 냉난방과 첨단 보안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입원실의 베드간 거리가 넓고 중소병원에서는 보기힘든 미세먼지 측정기 등이 시스템으로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료진은 문영래(정형외과/조선의대), 노경환(정형외과/전남의대), 김용조(마취통증의학과/전남의대), 김정혜(영상의학과/동국의대) 전문의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영래 원장은 “기존의 보존적 치료방법인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증식치료로 큰 효과를 보지못한 급성 및 만성 근골격계 환자들을 비수술적, 재생의학적으로 확실하고 안전하게 치료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문영래 원장은 조선대병원 재직시 대한 견주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어깨관절 및 팔꿈치관절 분야에서 손꼽히면서 기아타이거즈 야구팀의 투수진 또 테니스 선수·하키 선수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의료용 3D 프린팅 기술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환자의 CT 및 MRI 기록을 기반으로 실제 환자 모형을 3D 프린팅하여 수술 전 담당 전문가와 함께 모의 수술을 통해 한 차원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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