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KOFIH)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지난 13일 재단에서 기관 간 전략적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개도국 보건의료지원사업 및 보건의료인력 초청연수사업 △북한 및 재외동포에 대한 인도적지원 사업 △해외긴급구호 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추무진 이사장은 “KOFIH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초청연수프로그램, 사할린 동포 보건의료지원사업 등 다수의 사업을 국내 우수한 병원들과 협업을 통해 시행해오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병협과 실질적으로 협업해 보다 수준 높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KOFIH와 병협은 향후 개도국 개발협력사업, 개도국 의료인력 초청연수, 보건의료 학술 및 정보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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