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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거리는 비만 치료제 시장 '승자는 누구?'알보젠코리아 큐시미아 허가 승인…마케팅 포인트도 관심거리
시부트라민 퇴출 이후 침체된 시장 활기 전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또 하나의 비만 치료제가 허가를 받으면서 비만 치료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알보젠코리아(사장이준수) 비만 치료제 큐시미아(성분명: 펜터민/토피라메이트)가 지난 7월31일 식약처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다.

식약처는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비만)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또는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적어도 하나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27kg/㎡ 이상인 과체중 성인환자에게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하지 않고 단독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큐시미아는2012년 7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8월 알보젠코리아가 큐시미아를 개발한미국비버스(Vivus)사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큐시미아는 여러 글로벌 임상연구를 통해 체중감소 효과를 입증하고 있어 삭센다 등 기존 비만 치료제들과의 경쟁에서 어떤 위치를 점할지 주목된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벨빅은 98억 4600만원, 콘트라브는 42억 800만원, 삭센다는 75억 3100만원의 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작년 노보노디스크제약 삭센다에 이어 올해 큐시미아까지 허가를 받으면서 시부트라민이 퇴출되면서 침체되었던 비만 치료제 시장에 활기가 돌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삭센다가 단순히 살을 빼는 것보다 '비만은 질병'이라며 질환쪽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이들 업체들이 어떤 마케팅 포인트로 영업을 전개할지도 관심거리이다.  

이와 함께 벨빅과 콘트라브는 장기 복용을 강조하면서 보다 안전한 제품이라는 포인트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시부트라민 퇴출 이후 침체된 비만 치료제 시장에 활기가 띌 전망"이라며 "최근에는 비만도 질병이라는 질환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업체별 마케팅 포인트도 관심거리이다"라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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